전세 계약을 앞두고 가장 큰 고민은 역시 '대출 금리'입니다. 0.1% 차이가 대수롭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억 단위의 전세금에서는 한 달 치킨값 몇 마리가 왔다 갔다 하는 큰돈이 됩니다.
2025년 11~12월 현재,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금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인터넷은행이 3% 초반대의 파격적인 고정금리를 내놓으며 시장을 흔들고 있는데요. 2026년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하는 내용이오니,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1금융권 은행별 최저 금리 비교와, 자격만 되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1%대 정책 대출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은행별 전세대출 최저 금리 (2025년 11월 기준)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은행의 최저 금리를 비교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터넷은행의 압승입니다.
| 순위 | 은행명 | 최저 금리 | 금리 유형 |
|---|---|---|---|
| 1위 | 케이뱅크 | 3.22% | 고정금리 |
| 2위 | 국민은행 | 3.27% | 변동금리 |
| 3위 | 카카오뱅크 | 3.37% | 변동금리 |
| 4위 | 토스뱅크 | 3.48% | 변동금리 |
| 5위 | 신한은행 | 3.69% | 변동금리 |
💡 주목할 포인트: 케이뱅크의 3.22% 고정금리
보통 고정금리는 변동금리보다 비쌉니다. (예: 우리은행 고정금리 4.36%) 그런데 케이뱅크는 고정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변동금리 최저(3.27%)보다 더 낮습니다.
즉, 금리 인상 위험은 없애면서 이자는 가장 적게 내는 '역대급 조건'인 셈입니다.
2.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지금 뭘 선택할까?
현재(2025년 말) 기준금리는 3.5%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가 '유지되거나 내려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 변동금리 유리: 금리가 내려가면 내 이자도 같이 줄어듭니다. 현재 시중은행 대부분이 변동금리가 더 쌉니다.
- 고정금리 유리: 월 상환액을 고정하고 싶거나, 케이뱅크처럼 '특판성 저금리' 상품이 있을 때 유리합니다.
결론: 현재 상황에서는 3.2%대 변동금리(국민)나 3.2%대 특판 고정금리(케이) 중 조건이 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3. 1%대 금리? 놓치면 손해인 '정책 대출'
아무리 시중은행 금리가 낮아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 대출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자격 요건만 된다면 무조건 1순위로 신청해야 합니다.
💍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 대상: 혼인 7년 이내,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 금리: 연 1.5% ~ 2.7% (소득에 따라 차등)
- 한도: 수도권 3억 원, 비수도권 2억 원
🎓 청년 버팀목 & 중기청 대출
- 청년 버팀목: 만 19~34세,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 연 1.8% ~ 2.7%
- 중소기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청년 → 연 1.2% (1억 원 한도)
4. 월 이자 비교 (1억 원 빌릴 때)
"1% 차이가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제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비교해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 상품명 (금리) | 월 이자액 | 1년 총이자 | 비고 |
|---|---|---|---|
| 중기청 대출 (1.2%) | 10만 원 | 120만 원 | 압도적 1위 |
| 신혼 버팀목 (1.8%) | 15만 원 | 180만 원 | 정책금융 강자 |
| 케이뱅크 (3.22%) | 26.8만 원 | 322만 원 | 은행권 최저 |
| 일반 시중은행 (4.0%) | 33.3만 원 | 400만 원 | 비교군 |
보시다시피 중기청 대출(10만 원)과 일반 은행 대출(33만 원)의 차이는 월 23만 원, 1년이면 276만 원이나 됩니다. 이는 한 달 월세와 맞먹는 금액입니다.
마무리
전세대출은 큰 금액을 장기간 빌리는 만큼, 금리 0.1%를 줄이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입니다.
1순위로 버팀목 등 정책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고, 자격이 안 된다면 케이뱅크나 국민은행 등 최저 금리 은행을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실제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 및 대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리는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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