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나오면서 열쇠와 계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신혼부부 특공을 나타내는 일러스트


"결혼하면 손해다"라는 말이 옛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26년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정책이 대폭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발목을 잡던 소득 기준이 1억 5천만 원으로 훌쩍 뛰고, 아이를 낳으면 대출 금리가 뚝뚝 떨어지는 구조로 바뀝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예비부부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혼인신고만 해도 100만 원 세액공제를 받고, 전세대출 한도도 6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6년 달라지는 신혼부부 주택 정책의 핵심 3가지지역별 숨은 지원금까지 싹 다 정리해 드립니다.

1. 소득 기준 대폭 완화 (맞벌이도 OK)

그동안 "둘이 벌면 소득 기준 넘어서 대출 안 나온다"는 불만이 많았죠. 2026년부터는 이 기준이 현실적으로 바뀝니다.

구분 기존 기준 2026년 변경 비고
신혼부부 합산 소득 1억 3,000만 원 1억 5,000만 원 2천만 원 상향
1자녀 이상 가구 1억 3,000만 원 1억 8,000만 원 출산 장려 혜택

이제 웬만한 대기업 맞벌이 부부도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버팀목, 디딤돌)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으면 소득 기준이 1억 8천만 원까지 늘어나니 사실상 소득 제한이 거의 사라진 셈입니다.

2. 대출 한도 & 금리 혜택 (역대급)

집값은 오르는데 대출 한도가 그대로면 소용없겠죠? 한도 역시 시원하게 늘어납니다.

🏠 전세대출 한도 상향

  • 수도권: 5억 원 → 6억 원
  • 지방: 4억 원 → 5억 원

👶 출산하면 금리가 '뚝' (최대 1.0%p↓)

가장 강력한 혜택입니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우대금리가 추가되어, 이자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 기본 우대: 신혼부부 0.2%p → 0.3%p (확대)
  • 1자녀: 0.3%p 추가 할인
  • 2자녀: 0.5%p 추가 할인
  • 3자녀 이상: 0.7%p 추가 할인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아이 셋을 낳으면 기본(0.3%) + 다자녀(0.7%) = 총 1.0%p의 금리를 깎아줍니다. 3억 원을 빌렸다면 연간 300만 원의 이자를 아끼는 셈입니다.

3. 세금 혜택: "결혼하면 100만 원 드려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는 '혼인신고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 혜택: 최대 100만 원 세액공제 (부부 합산)
  • 조건: 나이, 재혼 여부 상관없음
  • 1주택 특례: 각자 집이 있던 남녀가 결혼해 2주택자가 되어도, 10년 동안은 1주택자로 간주해 양도세와 종부세 혜택을 유지해 줍니다. (기존 5년에서 2배 확대)

4. 서울·대전 거주자 필독! (지역별 추가 혜택)

정부 지원 외에도 지자체에서 따로 주는 혜택이 쏠쏠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을 꼭 확인하세요.

📍 서울시: 전세 이자 12년 지원

서울에 사는 신혼부부라면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12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월 10만 원 한도) 아이를 낳지 않아도 지원되며, 소득 기준(월세 90만 원 이하)만 맞으면 됩니다.

📍 대전광역시: 금리 2.25% 지원

대전은 화끈합니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용자에게 연 2.25% 수준의 이자를 지원해 줍니다. 사실상 거의 공짜로 돈을 빌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6년 신혼부부 정책의 핵심은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집 걱정은 덜어주겠다"는 것입니다. 소득 요건 완화로 문턱은 낮아지고, 출산 혜택으로 이자는 줄어듭니다.
아직 혼인신고를 미루고 계셨다면, 2026년의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전략적 혼인신고'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재테크가 될 것입니다.

※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책 변경 및 개인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또는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